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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이강인은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 - 발렌시아 전 감독 보르달라스

by 축구가 주는 모든 것 2022. 12. 27.

 

이강인이 이전 소속팀이었던 발렌시아에서 구단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발렌시아 전 감독 보르달라스가 폭록했습니다.

구단의 내부 사정을 인터뷰를 통해 폭로한 만큼 꽤 큰 파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강인에 대한 발렌시아의 부당한 대우가 있었다는 보르달라스 감독의 인터뷰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글 목차>

1. "발렌시아 구단이 이강인 아웃을 주장했다."

2. 라리가 비유럽 선수 제한으로 이강인 방출

3. 마요르카로 이적.. 활약을 이어 나가는 이강인

 

 

1. 보르달라스 감독 "발렌시아 구단이 이강인 아웃을 주장했다."

 

스페인 매체 '엘 데스마르케'는 발렌시아 전 감독인 호세 보르달라스가 재임 당시 구단에서 이강인 '아웃'을 외쳤다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난 이강인이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했고, 강조했지만 구단은 나쁜 본보기라며 내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난 이강인과 함께 있고 싶었지만, 이강인이 떠나야 한다고 구단이 말했다. 모두가 이강인 아웃을 외쳤다. 난 이강인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지 몰랐지만, 분명 이강인이 발렌시아 팀을 도울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했다.

 

이어 "이강인은 매우 성실하며 좋은 선수였다. 훈련을 많이 시켜도 불평하지 않았다. 그 와중에도 발렌시아 구단은 어파치 이강인은 방출 대상이니 훈련도 제외하라고 압박했다."라고 덧붙였다.

 

 

2. 라리가 비유럽 선수 제한으로 이강인 방출..

 

라리가는 비 EU 선수 출전 수에 대한 제한이 있기 때문에 마르코스 안드레가 출전하기 위해서는 이강인이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결국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방출했고, 마르코스 안드레를 스쿼드에 포함했다. 마르코스 안드레는 시즌 동안 4골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3. 마요르카로 이적.. 활약을 이어 나가는 이강인

 

어린 시절부터 함께한 발렌시아를 떠난 이강인은 마요르카로 이적했고, 마요르카에서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하며 마요르카를 이끌고 있다.

하위권을 전전하던 마요르카는 이강인의 활약으로 중위권까지 치고 올라와 12월 27일 현재 11위에 올라있다.

이강인 발렌시아

 

 

굉장히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발렌시아에서도 출전 기회를 받으면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이던 이강인 선수였는데요..

내부 사정으로 인해 유스 시절부터 함께한 팀을 떠나야 하는 이강인 선수의 마음은 어땠을지 상상이 안 갑니다.

얼마 전 발렌시아를 상대로 골을 넣고 예의를 갖추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카타르 월드컵을 마치고 돌아간 이강인 선수가 이런 이슈로 흔들리는 일만 없었으면 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과 공감, 구독은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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