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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팀

보르달라스 감독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후보군으로?

by 축구가 주는 모든 것 2023. 1. 19.

보르달라스 감독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후보군에 올랐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보르달라스 감독은 이강인 선수의 이전 소속팀이었던 발렌시아 감독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보르달라스 감독은 어떤 감독이고, 어떤 커리어를 갖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보르달라스 감독 대표팀감독 후보군

보르달라스 감독 프로필

 

보르달라스 감독의 풀네임은 호세 보르달라스 히메네스(Jose Bordalas Jimenez)입니다. 1964년 3월 5일 생으로 올해 나이는 58세이며, 스페인 국적입니다.

 

선수 생활은 스페인 리그에서 활약한 바 있으며, 특히 에르쿨레스 CF에서 약 8년간 선수 생활을 한 바 있습니다. 현역 시절에는 스트라이커였으며, 주로 하부리그 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보르달라스 감독 커리어

 

1992년까지 선수 생활을 하다가 1993년 알리칸테 CF B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알리칸테 CF A팀, 베니도름 CF 등 스페인 하부리그 팀의 감독 생활을 해왔습니다. 

 

그러던 중 현재 라리가 소속인 엘체 CF의 감독을 맡게 되어 세 시즌간 팀을 이끌었습니다. 그러던 중 2015년에는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팀을 맡아 10년 만의 라리가 승격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헤타페 CF에서 전성기를 맞다

다음해 2부 리그에 소속되어 있던 헤타페 CF를 맡은 보르달라스 감독은 부임한 시즌에 42경기 18승 14 무 10패라는 성적을 거두며 승강 플레이오프 끝에 팀을 1부 리그인 프리메라리가로 승격시켰습니다.

 

다음 시즌에는 15승을 거두며 리그 8위로 잔류에 성공, 2018-19 시즌에는 5위를 기록하며 유로파리그에도 진출했습니다.

리그와 병행한 해당 시즌에는 리그 8위를 기록함과 동시에 유로파리그에서 16강까지 진출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부와 2부를 왔다갔다하던 팀이긴 하지만, 헤타페 CF를 이끌고 유로파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점은 보르달라스 감독의 최대 업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1 시즌만에 떠나게 된 발렌시아

2020-21 시즌에 발렌시아 감독으로 부임한 보르달라스는 시즌을 중위권으로 마무리하며 팬들의 지지를 받았으나, 구단과의 합의 하에 팀을 떠났습니다. 구단과의 합의 하에 떠났다고 표현했지만, 원하지 않는 사임이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강인은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 - 발렌시아 전 감독 보르달라스

 

이강인은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 - 발렌시아 전 감독 보르달라스

이강인이 이전 소속팀이었던 발렌시아에서 구단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발렌시아 전 감독 보르달라스가 폭록했습니다. 구단의 내부 사정을 인터뷰를 통해 폭로한 만큼 꽤 큰 파장이

fb.informforall.com

 

 

보르달라스 감독 전술 스타일

 

4-4-2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압박과 역습을 중점으로 하는 전술을 운용합니다. 수비라인을 높게 가져가면서 압박의 강도를 높이고, 점유율은 상대적으로 낮게 가져갑니다. 중원을 거치는 형태보다는 롱볼을 통해서 공격 진영으로 다이렉트로 연결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어찌 보면 전임 감독인 벤투 감독의 전술과는 정말 반대되는 전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르달라스 감독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능력이 없는 감독은 아니지만, 감독으로서 국가대표 경력이 없는 것은 굉장히 큰 약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보르달라스 감독 외에 다른 감독이 선임되었으면 합니다. 대한축구협회가 여론을 살피기 위해 흘린 정보 정도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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