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수원삼성 오현규 영입 근접, 오현규 프로필 및 커리어

셀틱 수원삼성 오현규 영입 근접했다는 소식과 함께 오현규 프로필 및 커리어에 대해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스코틀랜드 명문팀 셀틱이 오현규 영입에 근접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고, 며칠 내 이적 확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해서 정리해 봤습니다.

 

 

 

 

 

셀틱 수원삼성 오현규 영입 근접

 

셀틱은 오현규 선수 이전에 조규성 영입을 시도한 바 있었는데요, 조규성이 잔류를 선택하면서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고 곧이어 수원삼성의 오현규를 영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셀틱의 포스테코글루 감독 또한 오현규 영입 협상 완료에 도달하고 있다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적료는 약 250만 파운드 (한화 약 38억 원)으로 알려졌으며, 개인조건에도 구두로 합의했다고 전해집니다.

 

셀틱은 어떤 팀?

 

셀틱은 스코틀랜드 리그에서 통산 52차례나 우승한 바 있는 스코틀랜드 명문 구단입니다. 현재 리그에서 20승 1 무 1패로 리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전에 기성용과 차두리가 함께 뛰었던 팀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팀입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도 꾸준히 출전하고 있는 팀으로 좋은 활약을 통해 상위 리그로 도약하기엔 굉장히 좋은 팀이기도 합니다.

 

오현규 프로필

오현규는 2001년 4월 12일 생으로 올해 나이 21세입니다. 이미 김천 상무 입단을 통해 군 복무는 해결한 상태입니다.

남양주 마석초등학교를 나왔고, 매탄중학교와 매탄고등학교를 졸업하며 수원 유스 시스템 하에 길러진 선수입니다.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이며 키는 185cm의 국내 선수 중에는 꽤 큰 편에 속합니다.

 

 

오현규 커리어

오현규는 군 복무를 위해 김천 상무 프로축구단에 속했던 것을 제외하면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만 선수 생활을 해왔습니다.

매탄중학교, 매탄고등학교 시절부터 뛰어난 선수로 유명했는데요, 고등학교 3학년으로 넘어가는 겨울방학에 구단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프로팀에 입단하였습니다.

 

(1) 프로 데뷔

오현규는 2019년 4월 26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프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이는 K리그 1 최연소 출장 기록이기도 합니다.

데뷔 시즌에는 리그 11경기, FA컵 1경기까지 총 12경기에 뛰었습니다.

 

(2) 군 입대

2020년에는 김천 상무에 합격하여 바로 군에 입대하였습니다. 갓 성인이 되자마자 입대했고, 2020 시즌에는 5경기 출전하여 2골을 기록하였습니다.

 

2021 시즌에는 35경기 출전하여 7골 5 도움을 기록하면서 발전된 기량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피지컬을 보완하면서 전방에서 싸워줄 수 있는 공격수로 거듭났고, 원 소속팀인 수원 삼성의 팬들을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3) 수원 복귀

2021년 11월 27일 자로 원 소속팀 수원 삼성으로 복귀한 오현규는 2경기 출전에 그쳤으나, 2022 시즌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2022 시즌에는 39경기에 출전하며 14 득점과 3 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강등에서 구해내는 일등 공신이 되었습니다.

 

(4) 국가대표팀 발탁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국가대표팀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정식 엔트리에는 포함되지 못했지만, 함께 카타르로 동행하며 훈련을 하였습니다.

 

 

오현규는 어린 나이임에도 군 문제를 해결했고, 시즌이 거듭될수록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카타르 월드컵에 동행했던 부분이 오현규의 유럽 진출 꿈을 더 키우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셀틱으로 진출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